기사등록 : 2020-12-07 17:03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수인선 수원~한대앞 구간 5개 역사에 여성화장실 범죄예방 설비(CCTV)와 일체형 안내표시기를 설치했다.
7일 공단에 따르면 역사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해 고색역, 오목천역, 어천역, 야목역, 사리역 여성화장실 입구에 방범용 CCTV와 경고안내판을 설치했다.
열차 운행정보 안내표시판과 행선지 안내표지판을 통합한 일체형 안내표시기를 설치해 역사 미관을 개선하고 이용자들이 보기 쉽도록 했다.
이인희 기술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4년까지 경의선 운천역 등 신설 21개 역사에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