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고향을 떠나 타지에 살고 있는 출향 시민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순천향우인증'을 발급한다.
시는 향우인증 발급을 통해 출향인사와 그 가족들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순천 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순천향우인증' 발급 소식에 전국 각지 출향인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재경향우회를 비롯한 지역 향우회는 향우회원을 대상으로 홍보 및 신청 접수에 나섰다.
순천 출신으로 서울 동대문구을 지역구 국회의원인 장경태 의원이 첫 번째로 향우인증 신청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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