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6-30 14:04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30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도사업 후보지 중 하나인 '증산4 구역'을 찾아 간담회를 했다.
증산4구역은 지난 3월 31일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40일 만에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처음으로 본지구 지정요건인 주민동의 2/3 이상을 확보했다.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은 오는 9월 예정지구 지정에 이어 11월 본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도시・건축 인센티브 제공해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하겠다는 노 장관의 설명이다.
사업 진행이 순조롭게 실행되면 2022년 사업계획 승인에 이어 2023년 착공에 들어간다. 준공 이후에는 테라스형 저층단지 등 특화 개발이 도입된 총 4100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한다.
이에 노 장관은 "주민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추진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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