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9-30 12:14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 한남'이 108억원에 손바뀜했다. 한 달 새 8억원이 올랐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 한남' 전용 268㎡(옛 100평)가 지난 9일 108억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100억원에 매매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강북에서는 첫 100억대 거래를 기록했던 아파트다. 한 달만에 8억원이 오르면서 이를 경신하게 됐다. 3.3㎡당으로 따지면 1억원을 웃돌게 됐다. 침실 5개와 욕실 5개를 갖춘 구조다.파르크 한남은 한남동 410번지 일대(대지면적 3251㎡)에 지하 3층~지상 6층, 17가구로 지어진 아파트다. 주차대수는 총 100대로 가구당 6대가 가능하다.
고급 빌라 전문건설사인 장학건설이 지난해 6월 완공했다. 강북 최고 분양가로 공급된데다 복층 구조의 펜트하우스 분양가는 1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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