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KT의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와 일부 통화서비스가 25일 일시 중단되면서 원격수업을 진행한 학교 등 기관 7700여곳의 학생과 교원들이 불편을 겪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KT 통신망의 전국적 장애로 전국 12개 시도교육청 7742개 학교·유치원·기관에서 인터넷 서비스가 중단됐다. 다만 내부망 등 전용회선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KT 통신망 정상화 이후 해당 접속 문제는 해결된 것으로 파악됐다. KT 통신망을 통해 접속한 학생들 중 접속에 의한 문제라는 점이 확인된 셈이다.
KT 인터넷망 오류로 나이스, 자가진단 앱, 재해복구센터 운영에 장애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통신망 정상화 이후 모니터링 결과 접속 문제는 없었다"며 "12개 시도교육청 모두 복구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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