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0-23 14:02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지지자 등이 모인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가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 번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국바세는 23일 광주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당원과 지지자들이 정당의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우자는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미니 강연 연사로 나선 이언주 전 의원은 정당민주주의 회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존중받아 공존할 수 있는 정치적인 제도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국바세 창립 취지와 비전에 대한 특강에 나섰다. 그는 "국바세의 전국적 조직화를 통해 정당민주주의를 넘어 정치불신을 해소하는 유일한 희망적 대안으로 국바세가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크콘서트 메인 게스트로 참여한 천하람 당협위원장은 "국바세가 앞으로 대한민국의 정치에 희망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소회를 밝혔다.
국바세는 지난달 3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토크콘서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토크콘서트는 다음달 19일 토요일 오후 3시 인천에서 열린다. 이어 대전·대구·부산·춘천 등을 잇달아 방문할 예정이다.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