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3-30 09:27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검찰이 '50억 클럽' 대상자로 지목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30일 오전 박 전 특검과 양모 변호사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50억 클럽은 김씨가 대장동 사업을 도운 대가로 김씨가 50억원을 주거나 주기로 약속한 인물들을 말한다.
이 의혹에 지목된 인물들은 박 전 특검을 비롯해 비롯해 권순일 전 대법관, 곽상도 전 의원,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김수남 전 검찰총장, 홍선근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회장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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