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8-02 11:13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하나은행 노사(노조위원장 윤석구·은행장 이승열)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노조위원장 최정희)과 함께 사회복지법인 청로회에 기부금과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난 2월 시행한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에너지 생활비 300억원 노사 공동 지원에서부터 이어진 것으로 노사가 한 마음으로 화합해 실천하는 상생금융 행보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기부금은 여름철 장마와 폭염으로 지친 지역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되며 동시에 건전한 사회와 가정으로의 인도가 필요한 가출 청소년과 노숙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쓰이게 된다.
또한, 여름철 쾌적한 생활을 위한 생활필수품이 담긴 행복상자와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에서 준비한 쌀과 라면 등 기초 식료품을 함께 전달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이승열 은행장은 "노사가 하나가 돼 하나만의 상생문화를 정립하고 노사가 함께 착한 바람이 돼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전국에 위치한 영업점이 주체가 돼 지역 밀착형 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기부금을 지원하는 '하나 지역행복 나눔활동' 펼치고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