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9-07 15:03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우리의 경제상황이 느긋하게 경제정책을 할 수 없도록 하는 제약 요인에 잡혀있다"며 "고통스럽더라도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고 7일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왜 국민에 허리띠를 졸라매라고 강요하냐'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한 총리는 "내년도 예산은 2.8%로 최근 가장 낮은 성장률(증가율)로 설정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선거의 해에 이렇게 재정 지출을 가져갈 수 있냐고 말한다"며 "이는 정치적 측면이고 경제적 측면에서는 고통스럽더라도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의 재정, 금융이 모든 국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없는 제약 요인에 잡혀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성장률이 주요 기관들로부터 유독 혹독한 평가를 받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미국은 특별히 좋은 상황이고, 일본과는 올해 성장 전망이 비슷하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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