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0-02 23:07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4강에 진출해 일본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사오싱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여자 농구 준준결승 필리핀과 경기에서 93-71로 이겼다.
조별예선에서 3전 전승으로 8강에 오른 한국은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필리핀을 상대로 경기를 압도했다. 박지수가 14분20초만 뛰고도 15득점, 2리바운드로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다.
이번 대회 여자 농구 준결승 대진은 한국-일본, 북한-중국으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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