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9일 수도권과 경기 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인천·강화와 경기지역 12곳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오전 10시에는 경기지역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이다.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수도권의 경우 퇴근 시간대 곳곳에 시간당 1~3㎝씩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앞으로 많게는 15cm가 넘는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 산간에는 20cm가 넘는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눈은 중부는 밤까지, 남부는 10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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