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2-22 09:18
[서울=뉴스핌] 이영태 여행선임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 회복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일본 내 방한 여행을 선도하고 있는 20~30대 여성 유치 확대와 남성 관광객, 해외 수학여행 단체를 포함한 고객 맞춤형 전략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구체적으로 ▲방한 충성고객 견고화 ▲미식 등 지방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강화 ▲지방관광 유도를 위한 협업과 관광콘텐츠 홍보 ▲한일 미래세대 간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는 일본 남성을 신규 타깃으로 설정한 마케팅도 추진한다. '일본인 남성의 해외여행 및 한국 여행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일본 남성의 약 80%가 "한국 여행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답해 잠재성 있는 시장으로 확인됐지만, '한국=여성의 여행지'라는 고정 이미지가 매우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사는 2지난해 발굴한 골목 맛집 투어와 바이크 투어 등 남성 고객 관심 콘텐츠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남성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관광공사 조희진 국제마케팅실장은 "2023년 방한 일본인은 231만명으로, 2019년 대비 70% 이상 회복할 정도로 타국 대비 가장 높은 회복률을 보인다"며 "일본인의 해외 여행지 1위 목적지로 한국을 견고하게 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도쿄와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잠재수요의 전략적 발굴을 위해 현지 마케팅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