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국가대표 출신 김재희와 2024~2027년 4년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김재희 프로는 국가대표 상비군(2018)과 국가대표(2019)로 연이어 선발됐으며, '20년 KLPGA 드림투어 상금왕을 거머쥘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는 선수다. 또 팬들과 소통하고 재치있는 성격으로 두터운 팬덤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김재희 프로는 지난해 대보하우스디 오픈 2위와 S-OIL 챔피언십 2위를 차지하는 등 정상급 선수로서의 가능성을 꾸준히 보여왔다.SKT는 프로골프 종목에서 정상급 프로골퍼인 최경주·이보미와 김한별·이승민 선수 등을 후원 중이다.
김재희는 "평소 최경주·이보미 등 세계 최고의 골프선수를 후원해왔던 SK텔레콤과 계약을 맺어 기쁘다"며 "회사의 관심과 후원을 기반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계약기간 중 반드시 우승으로 보답하고, 꿈의 무대인 LPGA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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