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5-20 14:35
[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주말 서해금빛 기차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보령시는 20일 시장실에서 한국철도공사 대천관리역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단체열차관광객 버스지원,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보령시 관광시설 이용 지원 등이다. 시는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를 지원하기로 했다.
여행 프로그램은 오전 용산역에서 출발해 보령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둘러보고 오후 대천역에서 복귀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기타 서해금빛 기차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대천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은 서해안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바다가 있어 사계절 아름 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다"며 "한국철도공사 대천관리역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황금빛 바다를 느끼고 산해진미 맛있는 음식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