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시청역 역주행 사고 사망자를 조롱하는 글 7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8일 경찰청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인터넷상의 모욕성 게시글 5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앞서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시청역 사고 추모 장소에 게시된 조롱글 관련해서도 총 2건을 수사하고 있다.1건에 대해서는 피의자가 입건 전 조사 착수 후 지난 4일 자수했다. 피의자는 20대 남성으로 경찰이 내사를 진행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1건에 대해서는 5일 40대 남성을 피의자로 특정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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