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선수단에 첫 메달은 누가 안길까. 첫 금메달은 누가 목에 걸까.
'체력왕' 김우민(강원도청)이 첫 메달의 주인공으로 가장 유력하다. 김우민의 주종목인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전은 한국시간 28일 오전 3시 42분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펼쳐진다.
펜싱과 사격은 한국선수단에 첫 '금빛 낭보'를 전할 종목으로 기대한다.
파리의 명소 중 하나인 그랑팔레에서 열리는 펜싱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27일 한국의 전략종목 남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의 개인전이 열린다.
한국시간으로 28일 오전 3시 40분 여자 에페 동메달 결정전을 시작으로 4시 5분 남자 사브르 동메달 결정전, 4시 30분 여자 에페 결승전, 4시 55분 남자 사브르 결승전이 이어진다.
펜싱에 앞서 금빛 총성이 먼저 울릴 수도 있다. 현지시간 27일 오후 파리에서 320㎞ 떨어진 샤토루 사격장에서 남녀 10m 공기권총 예선이 열린다. 남자는 이원호·조영재가 나서고 여자는 김예지·오예지가 금과녁을 조준한다. 한국시간으로 28일 새벽에 동메달 결정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