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9-13 11:55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위원 임명이 재가된 것과 관련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서울 중구 이태원 참사 기억·소통공간 '별들의 집'에서 이정민 10·29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등 유가족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동안 이 위원장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애도 많이 쓰셨고 간절한 마음을 주셔서 조금이나마 한발 디딜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고려해야 될 숙제들이 있는데 제가 말씀 잘 듣고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추 원내대표는 "이제 특조위가 조만간 구체적인 활동을 개시할텐데 그렇게 되면 피해구제심의위원회나 여러 후속조치들을 함께 상의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유가족분들과 참사로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분들의 마음을 헤아려서 '대한민국에서 절대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선 안 되겠다' 하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해서 살피고 조심하겠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유가족들과 포옹하고 위로의 말을 전한 뒤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과 신동욱 원내수석 대변인도 함께 참석했다.
allpa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