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9-19 14:14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전력거래소는 전력 산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2회 전력거래사 민간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21년 전력거래사 자격제도 도입 타당성 분석을 시작으로 지난해 제1회 전력거래사 자격시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94명의 전력거래사를 배출해 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했다.
전력거래사 시험은 1차 객관식 필기와 2차 주관식으로 나눠진다. 1차는 ▲경제학 ▲전력시장 ▲전력계통 ▲전기 관련 법규 등 총 4과목이고, 2차는 전력거래 실무 1과목으로 구성돼 있다.1차 시험 원서 접수 기간은 20일부터 30일까지다. 온라인 원서접수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각 과목에 40점 이상 점수를 취득하고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할 수 있다. 2차 시험 합격 기준은 총점 60점 이상이다.
전력거래소는 응시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전력거래사 학습·교수 가이드 등을 전력거래사 시험 운영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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