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9-23 17:52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hy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의 중국 시장 내 판매 본격화하고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2000년 선보인 윌은 국내 기능성 발효유 시장을 연 기념비적 제품이다. 기능성과 뛰어난 맛으로 고객의 선택을 받으며 1초당 8개 이상 팔리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일평균 72만 개가 판매되며 연간 매출액은 3300억 원에 이른다.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6조 원을 넘어섰다.
중국 내 브랜드 모델로는 배우 이민호와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를 발탁하고 팬사인회, SNS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스페셜 패키지도 적용했다. 오리지널 제품은 이민호가, 저지방 제품에는 우기의 모습을 각각 이미지로 담았다.
신승호 hy 글로벌사업부문장은 "순수 국내 기술로 탄생시킨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을 해외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대한민국 No.1 발효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속 'K-프로바이오틱스'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