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 안전교육을 위해 지역별로 실시한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 남양주시 배민라이더스쿨에 접근이 어려운 라이더들을 위해 마련된 출장교육으로, 광주, 대구, 대전, 인천, 부산 등지를 순회하며 총 356명의 라이더가 참석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VR(가상현실) 기술이 도입돼 배달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가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라이더들은 생생한 사고 상황을 간접 체험하며 사고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다.
배민라이더스쿨은 국내 유일의 이륜차 교육시설로, 라이더의 안전운전과 배달서비스 발전을 목표로 2018년부터 운영 중이다. 보험, 세법, CPR 등 다채로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앞으로도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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