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1-05 11:36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가 전국 안전점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지자체 평가에서 안전점검 실효성 등 5개 분야 37개 세부지표에 대한 성과, 기관장의 관심도, 시·도 추진결과 발표 등을 종합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61일 동안 공무원과 시민 등 2961명이 참여한 가운데 769개 시설을 점검했다. 어린이놀이시설 등 주요 시설에서 철저한 점검이 이뤄졌다.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등급을 받은 광주시는 특히 기관장의 현장점검 참여가 주목을 받았다. 안전문화 확산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17개 시·도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선정은 광주시민과 기관, 단체·협회 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협력해 이룬 값진 성과"라며 "여전히 시민의 일상 속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만큼 더 꼼꼼히 살펴 안전 도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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