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가 지난 17일 개최한 '위믹스 챔피언십 2024' 골프 대회가 이틀간의 열전 끝에 김민선7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18일 위메이드는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가 개막 이틀 전 사전 판매 티켓 3500장이 매진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갤러리 1만 8000여 명이 대회장을 찾았다.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한 선수 24명이 참가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민선7 선수에게는 25만 위믹스가 상금으로 지급됐으며, 2위부터 24위 선수들에게는 총 75만 위믹스가 분배되었다.

위퍼블릭에서는 오는 24일까지 선수들이 마지막 홀 퍼팅에 사용한 공 24개가 담긴 액자를 증정하는 '더 라스트 볼' 이벤트도 열린다. 1위믹스로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 1명을 선정한다.

한편 위메이드는 올해 6월부터 약 4개월간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위믹스 오픈 2024'도 개최했으며, 총 2500명이 참가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