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04 08:03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주식시장을 포함한 모든 금융·외환 시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전 7시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과 함께 추가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
하지만 국회가 비상계엄령 해제를 가결하면서 이후 환율은 1415.8원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와 함께 국내은행의 외화조달도 순조롭게 차환되는 등 원활하게 진행됐다.
최 부총리는 "범정부 합동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해 금융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라며 "필요시 시장 안정을 위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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