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08 10:13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엠젠솔루션은 자회사 현대인프라코어를 통한 AI(인공지능)화재탐지진압 로봇 개발이 막바지 단계라고 8일 밝혔다.
이 로봇은 24시간 365일 무인 탐지를 통해 화재 발생 30초 이내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다. 현장에서 바로 물과 소화액을 발사하는 화재 진압 기능도 갖췄다.
이어 "코로나 펜데믹 이후 물류량이 급증해 국내 대형 물류센터가 2배가량 증가했으며, 최근까지도 다수의 화재가 발생했다"며 "대형 마트, 백화점, 호텔, 주차장 등에도 설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제로봇협회(IFR)에 따르면 글로벌 로봇 시장 규모는 2030년 1600억 달러(약 235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최근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 및 테슬라,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들은 앞다퉈 로봇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