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15 08:47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코난테크놀로지는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초거대 AI 기반 PoC(기술검증) 및 심층 컨설팅을 수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NIA가 주관한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한 공공 업무 효율성 검증 PoC'의 일환으로 AI 기술이 필요한 수요기업에 공급기업의 AI 서비스를 매칭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설비 고장 지원과 정기 점검 지원과 관련된 테크니컬 리포트를 비롯한 기술문서를 수집·활용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화형 기술문서 검색 시스템 ▲지원 보고서 초안 작성 ▲지식 학습 표준화 ▲문서 요약 기능을 갖춘 생성형 AI 플랫폼을 개발했다. 기술문서 열람과 요약을 포함한 플랫폼 전반에 코난 LLM이 사용됐다.
양사는 코난 LLM을 통해 기술문서 열람과 자동 보고서 작성에서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 대화형 검색시스템으로 설비 및 유사 고장 문서를 신속히 열람하고, 과거 이력을 기반으로 정기 점검 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해 작업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김영섬 대표이사는 "한국중부발전과 초거대 AI 기술검증을 수행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생성형 AI를 활용해 공공 업무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