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는 공백기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의욕을 고취시키고 원활한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 구직자나 구직을 포기한 청년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돕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구는 청년활동공간 청춘스럽과 함께 2022년부터 4년 연속 공모에 참여·선정돼 국비 4억 1300만 원을 확보했다.
프로그램은 기간별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운영되며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생활 관리 등 청년들의 수요에 맞춘 주제별 내용으로 구성됐다.
단기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월 50만 원 참여수당이 지급되고, 중·장기 프로그램의 경우 이수 및 취업 시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청년도전사업 담당 또는 카카오 플러스 친구(공백_청춘스럽)에서 가능하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청년들이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일상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주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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