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15 18:11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손실 규모를 2조원 가량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는 15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연간 매출 26조6153억원, 영업손실 56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실 6437억원을 기록한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831억원 정도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LG디스플레이가 분기 흑자를 달성한 것은 지난 2023년 4분기 이후 1년 만이다. OLED 중심으로 한 체질 개선이 경영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