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20 14:32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2025년 현장 중심 군민과의 대화'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일 보성군에 따르면 김철우 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고 군민의 마음속에 길이 있다"며 취임 초기부터 강조했던 소통을 바탕으로 12개 읍면에서 5000여 명의 군민과 소통했다.
특히 보성읍 행사는 직장인과 청년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토요일에 진행했으며, 어린이 돌봄 프로그램까지 마련했다. 이번 대화에서는 총 963건의 건의가 접수됐으며, 담당 부서의 현장 조사 후 공익성과 시급성을 토대로 처리할 계획이다.
보성읍에 사는 군민 안모(66세) 씨는 "군민과의 대화는 군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 희망찬 보성을 만드는 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군수님의 진정성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