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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설 명절 '특별한 용돈봉투' 제작..."고향사랑기부 촉진"

기사등록 : 2025-01-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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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설 명절을 맞아 세뱃돈 봉투를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할 수 있는 '특별한 용돈봉투'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제작된 이번 용돈봉투는 유성구 대표 캐릭터 '유성이'와 뱀을 활용해 디자인됐으며 주민들이 세뱃돈 전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와 커뮤니티 공간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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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청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제작한 용돈봉투를 들고있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5.01.21 nn0416@newspim.com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에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답례품 제공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도 기여하는 제도"라며 "올해에도 많은 분들이 유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억 3000만 원 상당 기부금을 모금하며 누적액 2억 1000만 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누적 목표액을 3억 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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