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29 21:08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대한항공이 자회사인 에어부산의 여객기 화재사고 수습을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에 대해 그룹 차원의 지원 체제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최정호 부사장을 중심으로 항공안전전략실 임원, 정비본부장 등이 현장에 파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사장은 대한항공의 자회사인 진에어 대표를 지낸 바 있다.
앞서 에어부산 측은 "대표이사 주관으로 초동조치팀 및 비상대책반을 가동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포발 부산행 KE1883, KE1885편과 부산발 김포행 KE1884, KE1886편이다.
한편 지난 28일 오후 10시 15분쯤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총 176명(승객 169명‧승무원 6명‧정비사 1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에어부산 여객기 기내 뒤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약 1시간 뒤인 오후 11시 31분 완전히 진압됐다.
탑승객들은 비상 슬라이드를 통해 전원 탈출했지만, 이 과정에서 승객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승무원 4명도 연기 흡입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뒤 이상이 없어 귀가했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