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02 11:15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시 어린이집 오픈데이'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입소 대기 중인 양육자와 지역 내 어린이집에 관심이 있는 부모를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에는 부모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할 기회가 제한적이었고, 대부분의 설명회가 이미 입소가 결정된 부모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면서 궁금한 점이 많았던 상황이다.
시는 이 행사를 통해 양육자는 어린이집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어린이집은 부모들에게 프로그램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부모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시 보육포털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참석 대상자는 어린이집의 안내문자를 받을 예정이다. 시는 매년 2월과 9월 둘째 주를 오픈데이 주간으로 지정하고, 오는 9월부터는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