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04 13:48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다양한 대출 상품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는 '전월세대출 찾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선보인 '신용대출 찾기'와 '주택담보대출 찾기'에 이어 개인 고객이 대출 상품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이용자는 토스 앱에서 정보를 입력하면 사전 심사를 통해 대략적인 대출 한도와 금리를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이후 각 제휴사가 본심사에서 ▲실제 소득 ▲재직 정보 ▲거래 실적 ▲담보물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최종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한다.
'전월세대출 찾기'는 토스 앱에서 홈▷대출받기 혹은 돋보기▷전월세대출 찾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출 상품 조회 및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며 대출 조회는 하루 1회 제공된다. 조회 내역은 다음 영업일 오전 9시에 초기화된다.
토스 관계자는 "전월세대출까지 비교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사용자들이 더욱 합리적이고 편리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휴처를 확보하고, 쉽고 빠른 대출 비교⋅신청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