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0 09:01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글로벌 물류 기업 UPS와 '글로벌 물류 확대'에 협력하는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샘 헝(Sam Hung) UPS 대한민국·일본·타이완 담당 사장(Managing Director), 서보국 UPS Korea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국내·외 배송 서비스 강화 ▲신규 물류 서비스 개발 ▲탈탄소화 등 ESG 분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물류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며 물류거점의 활용 수준을 최적화하는 한편, UPS와의 특송 연계 시너지를 통해 국내 수출업체들에게 한층 더 높은 수준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외 배송 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UPS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물류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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