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3 14:52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13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공급망안정화기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수립을 의결하고 공급망 생태계 강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날 의결된 기금운용계획에 따르면 올해 공급망안정화기금은 첨단전략산업, 자원안보, 국민경제 필수재, 물류인프라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에 최대 10조원을 중점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국회는 10조원 규모의 공급망기금채권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을 의결한 바 있다.
기금 출범 2년 차에 접어들어 공급망 생태계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세부 분야별 맞춤형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
민관협력 기반의 핵심광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출범하는 '핵심광물 투자 협의회'를 통해 최대 500억원 수준의 민관 공동투자 등 금융 패키지 지원도 추진한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