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4 21:50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용인 삼성생명이 갈 길 바쁜 부산 BNK 썸을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덕분에 선두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우승까지 1승 만을 남겨뒀다.
삼성생명은 1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BNK와의 원정경기에서 63-58로 승리했다.
BNK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BNK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반대로 우리은행은 2경기에서 모두 져야한다. 반면 우리은행은 남은 경기에서 1승이라도 추가하거나, BNK가 한 번이라도 패할 경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삼성생명 배혜윤은 29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강유림은 13점, 조수아는 10점으로 힘을 보탰다. BNK에서는 김소니아가 13점, 김도연이 10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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