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6 16:21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쿠팡이츠서비스(CES)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주관 '2025년 노무제공자 사고성재해 예방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배달파트너의 안전운행 지원을 지속 강화한다고 16일 발표했다.
CES는 오는 6월부터 '이륜차 거점 정비센터 연계 배달파트너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거점 정비센터와 연계하여 배달파트너들이 반값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 신청은 거점 정비센터 인근 지역에서 최근 3개월간 쿠팡이츠 배달 수행 이력이 있는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비 지원은 수도권 및 지방 지역까지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실행된다.
총 정비 비용의 절반, 최대 7만7000원을 CES가 지원하며, 일부 비용은 배달파트너가 부담하게 된다. 또 CES는 '찾아가는 무상 안전점검 행사'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