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8 08:58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에어서울이 다음달 31일부터 일본 돗토리현의 대표 도시 요나고 노선을 기존 주 3회에서 주 5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요나고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소도시다.
최근에는 동남아보다 가까운 곳에서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골프여행지로도 떠오르고 있다.
에어서울의 단독 노선인 요나고 노선은 2016년 첫 취항했으며 엔데믹 이후 2023년 10월 복항했다. 이후 현재까지 7만명의 양국 국민들을 수송했으며 이 기간(2023년 10월~2025년 2월15일) 평균 탑승률은 85%를 기록 중이다.
에어서울의 돗토리 노선은 현재 주 3회(수·금·일)운항중이며 3월 31일부터는 주 5회(월·수·목·금·일)로 증편 운항된다.
오후에만 인천을 출발하던 기존 스케줄과 달리, 증편을 통해 매주 목요일에는 오전 9시30분 인천 출발편이 추가됨으로써 하루를 꽉 채운 넉넉한 여행도 가능해졌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증편을 계기로 아름다운 자연과 먹을거리뿐 아니라 골프나 트래킹 같은 다양한 여행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