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24 15:3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올해 첫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가 고양과 수원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 오만전은 고양종합운동장, 8차전 요르단전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오만전은 다음 달 20일, 요르단전은 25일 킥오프한다. 킥오프 시간은 모두 오후 8시다.
안방 2연전으로 치르는 이번 3월 A매치에서 본선행 조기 확정을 노린다. 3차 예선은 각 조 1·2위만 본선에 직행하고 3·4위는 4차 예선으로 항하며 5·6위는 탈락한다.
협회 관계자는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장도에서 중요한 경기인 만큼 구장 잔디 상태를 체크하는 등 개최 장소로 여러 가지를 검토해 홈 2연전을 고양과 수원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