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27 15:42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이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HelloMaple)'의 웹 버전을 출시하고 다양한 플랫폼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정식 출시된 '헬로메이플'은 메이플스토리 IP를 기반으로 한 블록코딩 교육 플랫폼으로,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22만 명을 돌파하며 교육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웹 버전 출시로 이용자들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를 통해 '헬로메이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넥슨은 향후 크롬북을 포함한 태블릿 환경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도 이뤄졌다. 교사 계정에는 도움말 시스템과 가이드 기능이 추가되는 등 이용 편의 기능이 강화됐다. 또한, 블록 조립을 더욱 세밀하게 할 수 있도록 블록코딩 기능이 업데이트돼 이용자들의 창작 자유도를 높이고, 직관적이고 유연한 제작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컴퓨터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는 'OX 메이플운동회', '도전! 타자 히어로' 등 공식 월드 2종과 재미있게 블록코딩을 배울 수 있는 놀이형 학습 콘텐츠 3종이 새롭게 출시됐다.
신민석 넥슨 총괄 디렉터는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재미있는 환경에서 코딩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AI 기능을 비롯한 신규 기능을 출시해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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