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28 10:29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다음달 4일 대체거래소가 출범해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서울 일부 지역 부동산 가격 변화도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음주(3월 4일) 대체거래소(ATS)가 출범해 70여년간 이어져온 단일거래소 체제가 복수·경쟁체제로 변화하면서 주식 거래시간 확대, 거래 수수료 인하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관계기관이 시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최근 강남3구 등 서울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폭이 확대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관계부처 합동으로 시장 동향을 철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