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04 11:51
[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완도군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기념해 다양한 여행 혜택을 지원하는 '완도 치유 페스타'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오는 12월 7일까지 2인 이상 관광객이 완도 관광지를 방문한 후 개인 SNS에 인증 사진 3장, 해시태그, 50자 이상의 글을 남기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여행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누리집 또는 완도해조류센터 일원 현장 사무소에서 인센티브를 신청할 수 있다.
군 대표 유료 관광시설 6개소의 입장료도 할인한다.
여객선 운임 반값 지원도 실시하며 완도-청산, 화흥포-소안, 땅끝-산양, 땅끝-넙도, 완도-여서 항로를 이용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관광객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완도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시작으로 장보고 수산물 축제, 제6회 섬의 날 등의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