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06 11:26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양대병원이 새로운 의료진을 대거 영입하고 전문 진료역량을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전문의는 응급의학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소아청소년과 내분비내과 등 10명이다.
내분비내과 박성지 교수는 당뇨병과 갑상선질환, 고지혈증, 골다공증, 부신질환 등 내분비질환에 대한 진료를 담당하며, 소아청소년과 권영대 교수는 소아혈액종양 전문의로, 각종 암, 백혈병 등의 치료를 담당하면서 대전지역 소아혈액종양 치료에 대한 인프라 부족 해소가 기대되고 있다.
영상의학과 송창준 교수는 두경부 질환 영상판독을, 병리과 김주헌 교수는 신장질환에 대한 병리학적 진단을 담당한다.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분야별로 새롭게 합류한 실력있는 의료진을 바탕으로 중증 응급환자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더욱 전문적이고 광범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