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07 11:52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안다르가 지난해 업계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7일 안다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8% 증가한 328억 원을 기록했으며, 매출도 17% 성장한 2,368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9%에서 14%로 대폭 증가하며, 경기 침체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러닝웨어 및 골프웨어 등의 카테고리 확장은 안다르의 실적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러한 카테고리 다변화와 협업을 통한 소비자 접점 확대가 매출 성장의 기반이 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에서 'K-애슬레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것도 실적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안다르는 올해 싱가포르, 일본 등 고소득 국가 중심의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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