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0 08:06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병훈이 올 시즌 처음으로 톱10에 들어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안병훈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로지(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적어낸 안병훈은 공동 8위에 올랐다.
장타자인 안병훈은 이날 그린 적중률 72.22%로 공동 4위에 오를 만큼 날카로운 샷을 구사했다. 그린을 놓친 5개홀에서 4번을 파를 지킬만큼 쇼트게임도 좋았다. 안병훈은 113위였던 페덱스컵 랭킹을 52위로 끌어올렸다.
임성재와 김시우는 나란히 공동 19위(1언더파 287타)에 올랐다. 임성재는 1언더파 71타를 쳤고, 김시우는 이븐파 72타를 써냈다. 우승 경쟁에 합류했던 미국 교포 마이클 김은 3타를 줄인 끝에 4위(8언더파 280타)로 대회를 마쳤다.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11위(4언더파 284타)에 머물렀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15위(3언더파 285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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