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0 17:23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의사와 의대생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부터 서울 강남구 메디스태프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해 9월 메디스태프가 보안 강화조치를 통해 글 작성 후, 72시간이 경과하면 작성자 정보를 자동 삭제해 이들을 보호하고 있다며 메디스태프를 고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온라인상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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