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3 08:45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CJ올리브영과 차병원을 운영하는 성광의료재단이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13일 CJ올리브영은 양측이 전날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 건강에 대한 전문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협약에 따라 올리브영의 온라인몰과 SNS 채널에서는 차병원의 신뢰도 높은 의료·건강 정보를 지속적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차병원은 'W케어' 서비스를 통해 생리주기에 맞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PMS와 주기 관리 등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산부인과 전문의의 검토 의견을 상시 제공한다. 또 오프라인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건강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나갈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여성 건강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차병원과 함께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여성 건강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여성들의 생애주기 전반을 케어하는 서비스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