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3 14:35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정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생애복지정책 안내서(e-book)의 개정판을 업데이트해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판에는 생애복지플랫폼 내의 370개 복지정책이 생애주기별로 수록됐다. 지난해와는 달리 신규 복지정책 10개가 추가되었으며 생애주기별 인덱스 기능이 더해져 검색 편의성이 개선됐다.
광양 시민은 광양시청 누리집에서 이 전자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안내서의 QR코드를 스캔해 확인 가능하다.
광양시는 하반기 중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을 대상으로 종이책자 안내서를 제작해 우편 발송 등의 방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지정책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광양시는 현재 모바일 앱 'my 광양'의 시범 운영 중이며 3월 중 정식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복지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 신청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 말까지는 신규 복지정책 30개를 추가 개발해 총 400개의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