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7 22:29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18일 종일 눈이나 비가 오겠다. 특히 경북내륙과 동해안, 울릉·독도를 중심으로 최대 20cm 내외의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
또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5도 분포를 보이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더욱 춥겠다.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18일 다시 눈이 내리면서 습한 무거운 눈이 많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교통과 보행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울릉·독도 5~20mm로 예측됐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동해안 일부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욱 춥겠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대구.경북 주요지역의 18일 아침 기온은 대구 0도, 경북 봉화·청송 -5도, 안동·문경 -2도, 울진 0도, 영덕·영천·경주 -1도, 포항은 2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6도, 경북 봉화 3도, 안동·영주·상주 4도, 울진·영덕·영천·포항은 6도로 관측됐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동해전해상에는 19일까지 바람이 30~70km/h(8~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먼바다 중심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동해안을 중심으로 당분간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