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9 11:02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강원도 춘천시에서 민관협력 최초로 중장년 노후준비지원센터 '춘천 하나50+컬처뱅크'를 개점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중장년층의 미래설계를 위한 금융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고, 춘천시와 춘천미래동행재단은 하나50+컬처뱅크를 중장년 지원을 위한 핵심공간으로 운영한다. 춘천시 복지정책 수행의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상담창구에서는 중장년층이 겪는 다양한 노후준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직업소개 및 재취업 지원 교육이 시행된다. ▲경제적 준비 ▲건강관리 ▲사회적 관계형성 ▲여가 및 자아실현이라는 노후준비 4대 영역에 대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도 제공된다.
교육공간에서는 인생재설계, 자격증 취득, 금융‧디지털 리터러시 등 시니어 아카데미 및 특강이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라운지 및 크리에이터실에서는 중장년이 자유롭게 모여 취미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신중년 동아리 지원 활동이 이뤄진다.
이어 "앞으로도 춘천시 및 춘천미래동행재단과 협력해 춘천시의 중장년층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