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9 11:00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저탄소농업 프로그램(경종)에 참여할 약 1만2300개 농가 선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저탄소농업 프로그램은 논물관리, 바이오차 투입 등 탄소 발생을 줄이는 영농활동을 실천한 농업인에게 보상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논물관리와 바이오차에 대해 신청을 받았으며, 올해 새로 도입된 가을갈이 활동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신청받을 예정이다.지난해에는 5800여농가가 1만5191.3헥타르(㏊)를 신청했으나, 올해는 1만5000여농가가 4만5400㏊를 신청해 농업인들의 농업분야 저탄소 활동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농식품부는 선정 이후 참여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저탄소 영농활동 이행 방법과 이행 증빙자료 제출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우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농업인 분들이 저탄소 영농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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